환경을 체크 하자

하기가 냉증의 원인일 수도 있다?

  • 1요가 너무 얇다.
  • 2출창(바람벽 밖으로 내민 창)이 있다.
  • 3창문 근처에서 잠을 자고 있다.
  • 4잠옷의 소매가 제대로 보온을 못하고 있다.

 아무리 유단포로 몸을 따뜻하게 해도 냉증으로 잠을 이룰 수 없는 경우에는, 잠을 자고 있는 곳의 환경을 검토해 봅시다. 힘들게 데워놓은 몸과 따뜻하게 해 놓은 이불 속의 열기가 날아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요가 얇으면 바닥으로 열을 빼앗기기 때문에, 수건 등을 겹겹으로 층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소매가 쉽게 걷어 올라가는 잠옷 등은 몸에서 열이 쉽게 달아나 버리기 때문에 제대로 보온이 되는 옷을 선택합시다.

숙면을 위한 최적의 도구는 유단포

 유단포는 온도가 천천히 떨어지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 도구로써는 최적입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잠을 자기 위해서는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인간은 잠을 잘 때 몸통 안쪽의 심부 체온이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배가 차가워져 있으면, 심부의 온도가 내려가지 못하게 됩니다. 
 이것을 방지하지 위해서 유단포의 열기로 일단 온도를 올려놓으면, 몸 속의 체온이 자연스럽게 낮추어집니다. 이렇게 해서 손발의 말단으로 열이 발산되어서 잠을 자게 되면 성공입니다.

잠을 이룰 수 없다면, 고관절부터 데우자!

 이렇게 해서도 오한으로 잠을 이룰 수가 없다면, 유단포로 고관절, 허벅지와 발 밑 쪽으로 옮기면서 데워봅시다. 이 때도 데우는 부위에서 땀이 나지 않도록 부위를 옮겨가면서 사용합시다.
 특히 손끝이 차가워서 잠을 자지 못한다면 알통 뒷부분을 따뜻하게 하면, 팔의 심부까지 따뜻해져서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손끝도 따뜻하게 됩니다.
 하지만 힘들게 몸을 따뜻하게 해도, 열을 유지할 수 없는 침구와 침실이라면 의미가 없게 됩니다. 상기의 <하기가 냉증의 원인일 수도 있다?> 참고해서 개선을 해 봅시다.